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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종교 집회 및 행사 중단 등, 최대한 외출·모임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0.04.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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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심각단계입니다. 종교 집회 및 행사 중단 등, 최대한 외출·모임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많은 시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시고, 아이들의 개학을 위해 2주 전부터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등교 개학은 또다시 미뤄졌고, 세계적 대유행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광명시에서도 해외 입국자나 타 지역 종교시설 등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과 무기력을 느끼고 있고, 전례 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어려워 생계에 위협을 받는 분들도 계십니다.
 
광명시는 지난 4주 간 600여 명의 공직자가 주말을 반납하고 매주 현장 예배를 점검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장 집회 예배를 실시하는 교회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꺼이 감수하시면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힘드시겠지만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평온한 일상을 찾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께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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