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 시민주도 에너지 자립 도시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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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 시민주도 에너지 자립 도시로 첫발
  • 시민필진 김정옥
  • 승인 2020.04.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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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자연이 준 선물, 청정 무공해 에너지로 무제한이다.

광명시는 지난 4월 1일 광명시민 에너지 협동조합(이사장. 곽온)과 ‘광명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협약했다.

그동안 광명시에서 해 오던 신재생에너지 확대사업을 시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광명시의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광명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핵과 화석연료를 줄이고, 환경을 해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전환에 관해 시민대상 에너지 시민대학, 기후에너지 포럼을 펼치며 다각도로 광명시에 적합한 에너지 대안을 모색해왔다.

 

광명시민 에너지 협동조합은 2019년 창립했다.

2015년 광명 에너지 기본 조례 제정, 2017년은 광명시 에너지 자립 주민참여형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했고 “청정에너지 함께 빛나는 광명”이란 광명시 에너지 비전 2030을 수립했다.

광명시민 에너지 협동조합은 ‘2020년 경기도 에너지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1.2호기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호기는 햇빛이 잘 드는 하안도서관 옥상 81.9Kw, 2호기는 광명도서관 옥상 70.2Kw이며 건립에 드는 총 사업비 2억 7000만 원 중 30%인 8100만 원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았고 올 연말 완공이 목표다.

 

광명시와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 협약이 체결됨으로 광명시민 에너지 협동조합은 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광명시는 행정 지원 및 부지 임대, 허가 발전 시설 인허가 발전사업 등 행정적인 협력을 한다.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자금은 조합원 출자금으로 운영되며  광명시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유상으로 임대 받아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조합원 출자배당 및 전기 판매 수익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사회 공헌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복지 지원을 하며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를 조직, 광명시민과 함께 한 목소리로 재생에너지 확대 운동을 펼칠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멈칫하던 광명시민햇빛발전소 1.2호기 건립을 위한 조합원을 모집한다.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출자금 1구좌(10만 원)부터 200구좌(2,000만 원)까지며 연 4% 배당금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12년부터 주택의 에너지 발전소인 미니 태양광 발전소 보조금 지원 사업을 해왔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미래를 물려준다는 자부심을 갖고, 시에서 지원하는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단독주택은 태양열 발전소 19가구 (124.14㎡)와 태양광발전소 130가구(390Kw)가 자가발전으로 전기료를 절약하고 있으며 그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공동주택도 보조금 지원을 시작했으며 517가구(120Kw) 가구가 아파트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했다.

이 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올해 단독 및 공동주택에 113가구(가구별 335W이하)와 단독주택 13가구(가구별 3kW이하)에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고 있다. 

원하는 가정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 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8개소에도 태양광 에너지 발전소 설치를 했다. 총면적 4,987,18 ㎡, 총용량은 397.5kW이며 9%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자체 건물에서 사용하고 있다.

광명시의 2019년 전체 전기에너지 사용량은 1,128GWh(광명시 한전 홈페이지 참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73.2GWh(2018년 기준)이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차성미 사무국장은 “광명시와 협업하게 되어 큰 동력을 느낍니다. 태양광 신생에너지 생산은 광명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무공해 에너지 자급도를 올리고 지구환경 회복을 이뤄내는 희망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문의 :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02)2619-1050, 기후에너지과 02)2680-6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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