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광명시 소재의 기아차 소하리 공장도 생산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은 하루 수천 대의 차량을 생산해 내는 국내 주요 자동차 공장 중 한 곳으로, 근무 인원수만 5,800여 명에 달합니다.
4월 27일부터 공장의 생산 라인이 멈춰선 가운데, 사무직 직원들에 대해서도 비상경영대책 차원에서 5월 8일까지 쉬도록 적극 권장 중이라고 합니다. 5월에도 22일부터 25일까지 가동 중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골목 상권에 공장 휴업까지 더해져 소하2동 기아로 인근 골목 상권이 얼어붙었습니다.
당장 운영이 어려워 생계에 위협을 받는 사장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골목상권에 모두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재난기본소득의 빠른 신청과 빠른 소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작은 소비라도 더 힘들어하는 곳에서 지출한다면 골목상권 사장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공공의 적과 생존을 위한 전쟁 중입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평온한 일상을 앞당기기 위해 우리는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마다 시민의 힘으로 서로 돕고 함께 극복했으며, 늘 그랬듯이 코로나19도 이겨낼 것입니다.
광명시는 위대한 시민의 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