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도심부에 집중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도심 내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와 30㎞로 하향 조정하는 ‘안전속도 5030'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광명·철산동의 주요 도로를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하안·소하·일직동을 포함하여 광명시 도심부 전 구간에 대해 최고제한 속도를 60km에서 50km로 하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속도 하향 조정에 포함된 구간은
오리로(우체국사거리∼안양시계), 금하로(우체국사거리~금천교), 덕안로, 금당로, 한내로, 소하로, 기아로, 일직로, 광명역로, 서독로(양지사거리∼안양시계)로, 제한속도가 60km에서 50km로 하향 조정되며, 새빛공원로 등 편도 2차로 미만 도로와 이면도로의 경우는 30km로 조정됩니다.
최고속도 하향 적용은 5월부터 시행되며, 운전자가 변경된 제한속도에 적응 할 수 있도록 7월까지 3개월간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유예기간을 둡니다.
지난해 광명, 철산동의 주요 도로 제한 속도 조정으로 전년대비 교통사고 25%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올해 하안, 소하, 일직동까지 안전속도 5030을 시행하면 교통사고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도심부에서 항상 안전속도 5030을 지키며 안전 운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