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서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에서 우려했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일 간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은 교훈처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방법은 우리 모두가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역학조사를 통해 발 빠르게 접촉자에 대해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를 발견해야 합니다. 또 확진자에 대해서 이동동선을 조사하고 방문한 곳은 철저하게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대책본부과 모든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이런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역감염을 더 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여기서 막을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광명시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서 최선을 다해 확산차단에 나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말 종교활동 및 행사 등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