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집단감염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차단을 위해 5월29일부터 6월14일까지 2주간 강도높은 방역 조치를 강화합니다.

광명시는 5월 28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외출과 모임 자제권고, 공공시설 운영 중단, 학원, PC방 및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집합 제한, 불요불급한 공공행사의 취소·연기 등 방역 강화방안을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2주 간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광명동굴, 도덕산캠핑장 등 실·내외 다중이용시설이 다시 운영 중단됩니다. 

상점 등 사업장과 종교시설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특히 학원, PC방 및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에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시행합니다. 또한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적 관리를 지속합니다.

방역 조치는 강화했지만, 등교수업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예정대로 유지합니다.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가 예정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방역 당국은 물론, 시민 모두가 우리 학생들의 보호자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현재 광명시에도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와 관련해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광명시는 감염사례를 조기에 발견해서 대응하고, 

지역확산을 차단하는 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치지 말고,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다중이용시설 및 밀집된 공간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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