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집단 감염 고위험 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합니다.
광명시 공공 실내·외 체육시설 8곳, 공공도서관 4곳, 광명시청소년재단 시설, 평생학습원 등은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방역조치’가 실시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고위험시설 운영자제 권고 조치'에 따라 광명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의 시설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의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이후 관내 코인 노래방 14곳은 모두 영업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아울러 시는 실내체육시설 244곳, 유흥시설 226곳, PC방 154곳, 노래연습장 131곳, 콜라텍 2곳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지를 권고하고 불가피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들 업종은 불가피하게 영업할 경우 시설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이를 위반하는 업소에는 300만원 이하 벌금과 '집합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방심하다가 모든 시민이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광명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단 감염 고위험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