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6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시공사, 수자원공사와 ‘광역원수 활용 신재생 친환경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신재생 에너지인 '광역원수 수열에너지'가 활용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광역원수 수열에너지는 기존 화석연료(LPG, 석탄 등) 대신 하천수의 온도차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냉·난방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여름철에는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 대기보다 높은 특성을 활용하여 난방 시 일반보일러에 비해 1/4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냉방 시 사용하던 냉각탑을 제거하여 에너지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광명시와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시공사, LH 등이 2024년까지 2조4천억 원을 들여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9천㎡에 조성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광명시는 친환경으로 조성되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통해 광명시가 경제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