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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르신보호센터 확진자 발생 관련 상황보고입니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0.06.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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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6월 9일) 광명시에 용인 큰나무교회와 관련하여 안타깝게도 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감염경로는 용인 큰나무교회 출석 신도인 구로구 55번 확진자가 어르신보호센터의 입소자로 확인되었고,

광명시는 센터 입소자와 직원 등을 모두 긴급 검체 채취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 결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현재 역학조사관 4명이 긴급 투입되어 확진자 6명의 이동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거주지는 방역 소독을 완료하였고 확진자는 모두 격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광명3동에 위치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는 현재 광명어르신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백세건강생활지원센터, 스포츠 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어르신보호센터는 입소자 28명, 지역아동센터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고 건강지원센터와 스포츠센터는 지난 2월 18일부터 휴관 중에 있습니다.

 

시는 어르신보호센터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센터가 입주해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긴급 폐쇄하고 운영상황 긴급점검과 복지관 직원 30명, 지역아동센터 직원(12명) 및 이용 어린이 전원(19명)에 대해 검체 채취 및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복지관 내 모든 시설물의 긴급 방역을 마친 상태입니다.

 

광명시는 용인 수지 큰나무교회 발 어르신보호센터의 확진자 발생상황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상황에 대해 대처하고자 비상상황으로 임하고 있으며 더 이상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지역 내에서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확산세가 꺾일 때까지 종교 집회, 소규모 모임 및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반드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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