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성인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당뇨병 식이교육, 고혈압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건강상담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까운 보건소조차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곳곳에 마련된 행사장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협압, 당뇨병은 꾸준히 관리만 되면 합병증 등 위험한 상황을 미리 막을 수 있지만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건강상담 행사를 통해 혈압·혈당을 틈틈이 살펴보는 건강습관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건강상담행사는 ▲당뇨병 식이교육 ▲철산역 건강캠페인 ▲고혈압교육 ▲경기도민 안방 건강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건강상담차 가까운 병의원 방문이 부담스러운 시민은 보건소 2층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