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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8개 동 주민자치회 전환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0.06.18 16:01
  • 수정 : 2020.08.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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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올해를 주민자치의 해로 정하고 18개 동에서 운영하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함에 따라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을공동체센터, 광명자치대학, 주민자치아카데미 운영 등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권한과 책임을 갖는 마을 최고 의사결정기구입니다.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 마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마을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며, 지역주민 간 소통이 확대되어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명시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6월 4일부터 22일까지 15개 동(광명1·5·7동 제외)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장님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이야기’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광명시장과 동 주민자치위원, 단체장이 직접 만나 주민자치회 추진 현황과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주민자치회 실행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광명시는 주민자치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을공동체센터’를 만들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를 시작했습니다.
 
센터는 주민자치아카데미 운영,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계획 수립, 마을총회 개최, 주민세 마을 환원사업 및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진,
행복마을관리소(광명3동·광명7동) 운영 등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광명시는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자치력을 키우고자 광명 자치대학을 개설하고, 자치분권학과,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도시재생학과, 기후에너지학과 5개 학과 과별 40명씩 200명을 대상으로 총 1년 과정의 자치대학을 운영합니다.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는 ‘주민자치아카데미’도 운영합니다.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려면 주민자치아카데미에 참여해 주민자치회와 위원의 역할에 대한
최소 6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광명시는 그동안 주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주민자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 단계부터 역량을 키워나가는 일에 집중하고,
각 동에서 주민자치 관련 교육을 여러 차례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이 자치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때 공동체성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광명시는 시민의 능력과 힘을 믿고,
주민들이 차근차근 주체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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