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게임 중독 막는 업무협약체결
 

광명시는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게임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게임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광명시 청소년모바일센터를 실행기관으로 지정하고 게임과몰입 예방활동과 상담치료 서비스를 공동 지원한다.

게임문화아카데미, 상담·치료 지원 등 공동지원

특히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게임문화아카데미’ 운영해 게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에 대한 올바른 지도방법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내 교사 및 청소년 상담사들에게 교육 연수를 시행해 올바른 게임이용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과몰입으로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상담 및 치료 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게임과몰입에 대해 전문적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학부모, 교사,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문화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을 계기로 광명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문화를 통하여 올바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 관련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예방활동부터 상담과 치료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광명시와 긴밀히 협조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