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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3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그 첫발을 떼다.

주민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재생에 기여

  • 기자명 시민필진 이현희
  • 승인 : 2020.07.13 10:55
  • 수정 : 2020.07.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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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은 지금 재개발과 재건축이 한창이다.

오랜 기간 노후된 주택 밀집 지역이 잇따라 개발 승인되면서 주민 이주에 이어 철거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에 있다.

그런 가운데 뉴타운 사업이 해제된 광명 3동은 2019년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경기도를 통해 승인됨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광명 3동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첫걸음을 알리는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2020년 6월 30일)

 

 

이날 선출된 문갑형 임시의장은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사업의 수립 계획과 사업 실행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구성된 협의체다.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도움 주신 분들과 광명 3동 주민께 감사드린다."라고 창립 취지를 설명하였다.

이어 준비위원회 김영자 총무의 주민협의체 창립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광명 3동은 뉴타운 해제 지역이 아닌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이라는 명칭으로 2019년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하여 총 8회의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64명의 수강생 중 31명이 수료하여 소그룹 단위의 주민모임을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역량 강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지역 내, 주민의 자발적 참여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광명 3동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위해 2019년 11월 12일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하였다.

2019년 11월 19일 준비 위원회 회의 개최, 임원 선출을 시작으로 주민협의체 활동 방안, 운영규정, 창립총회 개최 준비회의 등 11차례 회의를 진행하여 오늘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0년 4월 1일 광명 3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개소하여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주민들의 협력과 참여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음도 알렸다.

더불어 광명 3동 주민협의체가 정식 출범한 만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광명 3동 발전을 위한 주민지원 공간으로 더욱 알차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광명 3동은 2019년도에는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골목 숲 소규모 재생사업’이라는 타이틀로 진행 중에 있다.

내용은 바닥 디자인 포장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골목 숲 축제 등의 소프트 웨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광명 3동의 도시재생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주민협의체가 출범한 만큼 광명 3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 주도의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무엇보다 주민협의체는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합의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과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의 무게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재생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과 연대할 의무 수행을 성실히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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