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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첨단산업단지의 메카 미리 가본 '광명·시흥 테크노 밸리'

  • 기자명 시민필진 구본용 시민기자
  • 승인 : 2020.08.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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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무지내동 일원의 약 74만 평을 개발하여 조성하는 '광명·시흥 테크노 밸리(이하 T.V.)'는 4개 단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공주택지구(학온지구 주거 단지), 유통단지, 산업단지 및 연구 단지이다.

산업단지는 토지보상이 이미 시작되었다.

 

 

광명·시흥테크노벨리 조성 사업은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 건설 사업(11만 세대)'이 취소되면서, 2016년에 5자(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경기주택도시공사, LH공사)간 광명·시흥테크노벨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2017년부터 본격 추진되었다.

 

 

학온지구 주거 단지는 2020년 5월 27일 자로 '국토부 공공 주택 지구 지정 고시'가 완료되었다.

당초 계획보다 약 3배로 확대(약 4500세대)해서 지정 고시되었다.

뒷골 사거리에서 안양 쪽으로 이어지는 가학로를 따라 공세동, 노리실, 장터 말과 같은 마을들이 드문드문 이어지는 일대가 공공 주택 지구이다.

이곳에는 신안산선(계획 중)이 통과하면서 '학온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 주택 지구는 아직 '토지이용 계획'이 진행 중으로 미확정이다.

사업 시행자는 경기 주택도시공사(GH)이다. 이곳의 조성 부지들은 모두가 광명시에 속해있다.

공공 주택 지구의 중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가학로는 지구의 중심 부근에서 계획 중인 신안산선과의 교차가 예상된다.

 

 

산업단지는 광명·시흥테크노벨리의 4개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 현재 토지보상 중이다.

사업시행자는 LH 공사이며, 조성 부지의 약 70%는 시흥시에 속해있고 약 30%는 광명시에 속해있다.

연구 단지는 2020년 8월 중 변경 고시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이며, 조성 부지의 70%는 광명시에 속해있고 약 30%는 시흥시에 속해있다.

뒷골마을과 원가학마을을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 중간쯤에 도로와 접하여 경기 주택도시공사의 '광명·시흥 보상사업소'가 위치하고 있다.

 

 

유통단지는 2020년 5월 20일 자로 실시 계획 인가 고시가 완료되었다.

이에 따라, 금년 하반기 중 토지보상 착수가 예상된다.

사업시행자는 LH 공사이며, 조성 부지(약 9만 평)는 모두 광명시에 속해있다.

광명·시흥테크노벨리의 유통단지 앞쪽에 위치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임의 작성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예상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오직 참고용으로 작성하였다.

 

 

뒷골 사거리에서 찍은 영상이다.

 

 

가학 삼거리에서 찍은 영상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당초 계획보다 약 13만 평이 확대된 74만 평으로 추진된다. 공공 주택 지구가 약 3배로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산업단지는 이미 토지보상 업무를 진행 중에 있고 나머지 단지들도 진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뒷골마을과 자원회수시설 사이에는 '광명시'에서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 사업(예정)"을 계획 중에 있어 맞은편 가학로를 중심으로 계획 중인 공공 주택 지구 조성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통단지는 '원가학 마을' 맞은편 공공 주택단지 옆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구 단지는 공공 주택 지구 아래쪽에서 산업단지 위쪽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유통단지와 연구 단지 아래로 인접하여 테크노밸리 외곽을 "ㄴ"자 모양으로 감싸듯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판교 테크노밸리'에 못지않은 '국내 첨단산업단지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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