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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어렵게만 느낀 ‘경제’가 쉽고 재미있는 ‘경제’로…아는 만큼 보여요”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11.17 14:42
  • 수정 : 2012.09.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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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고정 관념을 깨고 새로운 것을 창조한 점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IT업계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안현초교(교장 최백란) 어린이 경제 NIE 동아리(이하 ‘NIE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4학년 최민영 학생이 밝힌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의견이다.
아이들의 창의적인 모습
NIE동아리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경제’를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지난 3월에 만들진 경제학습 동아리다.
동아리는 합리적 소비방법을 배우기 위해 용돈기입장 작성부터 시작해 창업관련 아이디어 내기, 외부강사 초청 강연, 금융기관 방문과 교육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리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토론 모습은 사뭇 진지하다. 아이들은 매주 발행되는 신문을 통해 다양한 경제정보를 접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수업한 내용은 온라인 에듀넷 어린이 신문인(enie.edunet.net) ‘푸른경제 생각나무’ 신문기사로 쓰여 진다.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가현(여, 5-3반) 학생은 동아리 활동 후 “뉴스와 경제 분야에 대한 이해가 빨라지고, 신문을 활용하다 보니 궁금한 것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등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의숙 교사는 “경제가 아이들에게 쉬운 것만은 아니지만, 경제나 금융관련 무료교육과 박물관을 다니면서 입체적인 수업으로 경제에 쉽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현초교는 이외에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수목거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안현초는 수묵화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미적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학아이들의 창의적인 모습생 개의의 소질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꿈사랑 예술제’에서는 학생들의 개인특기나 소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학생들에게 1회 이상 발표할 기회와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그리고 도서 및 생활용품 바자회를 통해 물자절약 실천 및 나눔을 통한 사랑 실천도 배우는 기회도 제공했다.

최백란 교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과 감성이 풍부해졌다”며 “학부모와아이들이 만족하는 활기찬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기자 / 사진 학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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