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1% 나누면 100% 희망이 됩니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11.18 14:26
  • 수정 : 2012.09.18 18: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름산예술제와 광명농악대축제.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다.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가 열려 축제를 즐기고자 온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22개의 부스를 설치, 실내체육관에서 ‘희망나기 사회공헌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는 ▲농업인협회의 농산물 판매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라즈리즈 ▲지오다노 ▲샌드리치 ▲세계풍물 및 음식 전시 판매관 ▲진도 특산물 코너 ▲도너츠 등 20여개 관내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참여 업체에는 당일 판매액 일부를 자발적으로 광명희망나기 기금으로 기부했다.

그리고 제조업체에서 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증한 장난감, 액세서리, 의류 2500여점 등을 바자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결과 양일간 총 2500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희망나기운동본부 윤철 회장은 “바자회 수익 후원금 전액을 지역의 중·고등학생 희망장학금과 독거노인들의 난방비 및 생계비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1%만 나누면 100%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겨울은 어느 해보다 유난히 훈훈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시민기자 조영애


김일수 (50·세계음식 및 풍물전시판매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바자회에 참여하여 가슴이 뿌듯하다.
바자회에는 질 좋은 독일산 전통 수제소시지를 비롯하여 베트남의 싱싱한 코코넛, 쫀득한 터키 아이스크림 등 우리 입맛에 맞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다.
흐린 날씨이지만 활기 넘치고 표정이 밝은 시민들이 반갑기만 하다.
이웃사랑을 위한 기부를 하는 나눔 잔치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손님을 정성껏 맞이하겠다.

김현숙 (47·광명5동)
올겨울 추위는 걱정이 없을 것 같다. 오리털이 도톰하게 들어있는 고급스런 점퍼와 조끼를 구입했다. 시중에서 사자면 몇 십 만원하는 물건인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인줄 알았으면 이웃과 함께 왔을 텐데 조금 아쉽다.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는 자주 열려 우리 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