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에너지의 날,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별 볼 일 있는 우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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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에너지의 날,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별 볼 일 있는 우리 마을”
  • 백가의 우리마을 기자단
  • 승인 2020.08.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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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시민 연대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에너지시민 연대는 매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절약 정신을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광명시는 2020년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광명시청 대회의실을 중심으로 철산, 소하, 광명, 하안 4권역에서 에너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현수막이 걸린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특히 광명 권역 부스 운영 및 현장 생중계는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에서 진행되었으며 먹자골목은 행사 당일 오후 9시에 진행된 소등행사까지 성공리에 마쳤다.

광명사거리역 5번 출구, 한진아파트와 인접해있는 먹자골목은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이미 광명 시민들에겐 “분위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먹자골목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소등행사에 있어 서로서로 참여를 유도하고 독려하는 모습에선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이웃의 정겨움까지 느껴졌다.

행사 당일 예상치 못한 폭우에도 불구하고 상가번영회의 이해와 배려는 계속되었다.

 

 

행사에 앞서 봉사 단체 “광명사랑회”는 먹자골목 일대를 방역 봉사했다.

이번 제17회 에너지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현장권에선 부스 운영 스태프와 현장 리포터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발열 체크를 엄수하였다.

행사 권역엔 소수 참석자들의 현장 통제를 비롯해 바닥에 일정한 간격으로 테이핑이 되어 있어 현장 인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였다.

언택트(Un-contact) 시대에 발맞추어 기념식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시민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광명 권역 오프라인 “쿨루프” 홍보 부스와 “집으로 가져온 작은 숲”
페달을 돌려 에너지를 내는 자전거 발전기와 점등 LED 판넬

오프라인 부스를 진행한 곳은 철산을 제외한 광명, 하안, 소하 3권역으로 광명권에선 “함께 그린 하얀 지붕 - 시원해지구! 건강해지구!”

쿨루프 홍보 부스를 비롯하여 광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숲터에서 진행하는 “집으로 가져온 작은 숲” 부스와 자전거 에너지 점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단법인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우리 마을 음악회

사단법인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우리 마을 음악회를 통해 지친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내는 시간을 가졌다.

 

 

쿨루프 서포터즈들이 소등행사에 앞서 상가 주민분들께 촛불을 나눠드리고 있다.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과 하안 9단지 상가 및 아파트 단지는 소등행사를 진행하였다.

광명 사거리에서 <잡부구이> 가게를 운영하고 계시는 신윤철 사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9시 소등행사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나면

“상가 간판이랑 바깥쪽 등은 모두 끄고, 실내 불은 손님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행사 주최 측에서 나눠준 촛불을 켜고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위기도 있고 좋을 것 같다."라는 말처럼 정말 저녁 9시 정각이 되자, 소등 호루라기가 울렸고 미리 동의하신 사장님들은 간판 등을 모두 꺼주셨다.

 

 

소등현장 전/후 비교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전후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보인다.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지만, 독려의 목소리와 성공적으로 소등이 진행된 단합력에 대한 박수가 이어졌다.

이 의미 있는 소등행사는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과 하안 9단지 상가,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되었다.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번영회 회장님의 소망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까닭엔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회원들의 공이 컸다.

현장 인터뷰부터 전기선 협조, 소등행사까지 돕고 추진해 주신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진희복 회장님은 인터뷰어에게 이런 말을 전했다.

 

“지금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하면서 번영회 회원들이 서로서로 위로가 되고, 시민들도 힘을 내기 바란다.

이렇게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준 광명시에게 고맙고, 더운 날 고생한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하 광명사협)도 고맙고, 무엇보다 뜻깊은 행사에 모두 즐겁게 참여해 준

우리 번영회 짱!”

 

추가로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고 사장님들이 친절한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라며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에 대한 애정과 당부를 덧붙였다.

 

 

소등행사에 참여해 준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번영회분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따뜻한 광명 사거리 먹자골목 상가번영회 회원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음에 감사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의 날’의 날을 맞아, 전국을 순회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를 광명시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나가던 한 타지역 시민은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에너지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 모여서 하는 행사가 아니라 권역을 나누어 진행하기에 안심이 되고, 전체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먹자골목 사장님들이 켜주신 따뜻한 촛불처럼 지속해서 기후와 환경에 관심을 쏟는 광명시에도 환한 에너지가 비쳐주길 기대해본다.

또한 우리들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과 단체에서도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는 광명시민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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