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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대의 힘!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8개월 동안 167회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0.09.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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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의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가 14일 현재 167회를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생계비 지원과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로, 시민 의식을 담은 나눔 운동이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기부릴레이는 9월 14일 현재 총 167회 이어졌으며 4억3천여 만원의 성금과 2억원 상당의 성품 11만 여개가 모였습니다.


기부릴레이에는 전체 167건 중 기업이 79건 참여해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단체가 70건(42%), 개인이 18건(10%)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과 봉사뿐만 아니라 기부에도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며, 후원한 단체는 70여개로 약 1600명의 시민이 기부릴레이에 함께 했습니다.


시민의 의미 있는 참여도 많았습니다. 정부의 도움에 보답하고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준 새터민 가족,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힘들게 모은 저금통을 전달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7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10여년 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은 것에 감사하다며 500만원을 전해준 광명전통시장 호떡장사 부부, 정부에서 받은 재난지원금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기부한 시민 등, 가슴 따뜻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2억원 상당의 11만여 개 후원품 중 감염예방물품은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기관, 보건소, 학교 등 공공기관과 감염 취약계층에 전달됐으며 식품류는 취약계층에 전달됐습니다. 기부릴레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 중 자녀가 있어 생계와 돌봄 뿐 아니라,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200가정을 우선 선발하여 가정 당 50만원씩 1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해있지만 정부지원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는 17일 1차로 254세대에 온누리상품권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성금과 앞으로 모금되는 성금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한 심리 방역에도 사용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02-2687-1091)에 전화하거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누리집(www.gmcsw.kr)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화면을 클릭해 온라인 모금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코로나19 STOP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민 서로가 서로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강력한 연대의 힘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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