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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구름산과 도덕산 정기 받은 자랑스러운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

  • 기자명 시민필진 김춘년
  • 승인 : 2020.10.13 15:59
  • 수정 : 2020.10.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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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한들한들 가을볕에 아름답게 수놓아져 맑은 하늘, 활짝 핀 꽃들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시월의 가을은 여물어가고 5일광명시민의 날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이 진행되었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타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모든 축제가 축소 진행됐고,

올해 진행된 광명시 개청 39돌을 기념하는 2020년 시민의 날 축제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지침에 따라

3밀(밀폐,밀집,밀접)을 피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오전에는 시민의 날 기념식, 오후에는 유공자 표창 수여 행사를 치렀습니다.

 

 

광명시를 빛낸 시민대상

광명을 빛낸 시민대상에는 광명시 약사회 장춘희님, 새마을부녀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해 오신 김정진님, 광명시 상공회의소 여성 CEO협의회 조현정님이 수상하였습니다.

의로운 광명인상

특히 이 날은 '의로운 광명인'상 시상이 있었는데,

지난 9월 당진시 한진포구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감동을 준 황민성님이 주인공이었습니다.
황민성님은 사람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구명조끼를 입고 망설임 없이 100m 정도 헤엄쳐서
정신을 잃고 물 위에 떠 있는 50대 여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로 의식까지 되돌아오게 했답니다.
이 사실은 뒤늦게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광명시민의 날 오전 행사는 기념식, 시민대상 시상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입실하여 차분하고 안전하게 치러진 행사였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새로운 날들로 도약하는 희망을 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구름산과 도덕산의 기상과 정기를 이어받아 날로 뻗어 갈 광명시,

밝은 햇살 큰마음 큰 뜻 되어 사랑과 지혜로 땀 흘리는 보람 속에 오늘도 웃음꽃 피는 자랑스러운 광명시민,

시민헌장과, 시민의 노래처럼 우리가 사는 광명시는 날로 뻗어 갈 자랑스러운 내 고장입니다.

 

어느덧 가을이 깊어갑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며 서로의 안녕을 위해 생활 방역을 지켰습니다!
자연은 긴 장마에도 꿋꿋하게 열매를 맺고 익어가는 가을의 풍요로운 결실로 보답합니다. 
모두의 소원처럼 다가오는 광명시 개청 40돌에는 광명시민과 넓은 운동장에서

시민 화합의 날, 오색찬란한 꿈으로 가득 채운 풍선을 가을 하늘 높이 띄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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