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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시-영국 브렉넬 포레스트시, 소셜로 통하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11.29 19:27
  • 수정 : 2020.09.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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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와 영국 브렉넬 포레스트 시가 ‘소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지난 11월 16일 영국 남서부 브렉넬 포레스트 시를 방문, 2시간여 브렉넬 포레스트시의 SNS 활용 브리핑을 들은데 이어, 시민들이 직접 포스팅하는 광명시 공식 블로그 및 시민 저널리즘에 대해 설명했다.영국 브렉넬 페이스북


이에 대해 브레넬 포레스트 홍보마케팅팀의 알레나 레즐 씨는 광명시 방문에 대해 배포한 보도자료(위)에서 ‘한국(광명시) 팀 방문은 단지 소셜 이상’이라는 제목으로 두 지자체의 사례를 상세하게 언급했다.

특히 “소셜미디어가 시민들과 대화하는데 효과적이고, 빠르면서도, 돈이 거의 안 드는 커뮤니케이션 툴임이 입증됐다”면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 광명시의 블로그와 시민저널리즘 사례도 확실히 생각할 꺼리(food)를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두 지자체는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기로 했다.   

광명시는 지난 10월 국내 지자체 최초 광명시 뉴스포털을 오픈한데 이어, 11월 28일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와 SNS정책 MOU를 맺는 등 정책과 SNS를 결합한 새로운 공공 소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1월 30일에는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가 주최하는 ‘소셜 빅데이터 및 여론분석 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해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주민들의 정책 참여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에 광명시가 방문한 브렉넬 포레스트 시는 영국 남서부의 윈저성과 가까운 지역으로 지난 2008년 트위터, 페이스북 외에도 유투브(비디오 공유사이트), 플리커(사진공유 사이트) 계정을 동시에 개설해 50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앞서가고 있는 도시다. 특히 ‘트위터 데이’ 등 재난을 대비한 전직원의 트위터 실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내년에 오픈한 시 공식 홈페이지에 SNS가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앞서 11월 14일에는 SNS를 시민과 직원 내부 소통용으로 충실하게 활용하고 있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시를 방문해 긴축 재정기에도 SNS 모니터링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현황을 조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국 지자체들이 시민과의 소통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ADSO 2011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국 지자체 및 컨퍼런스 참석 결과 영국 지자체 SNS 특징은 ▷효과적인 SNS를 통해 예산 절감 ▷외부 소통만큼 내부 소통에 주력 ▷시민이 원하는 SNS 채널 운영 ▷재난상황 대응과 무관심층 설득에 SNS 최적 활용 ▷각 지자체만의 특화된 SNS 전략 구사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광명시는 이러한 영국 지자체의 SNS 노하우를 향후 소셜정책 전략에 활용하고, 광명시 뉴스포털 및 블로그 외에도 슬라이드셰어(slideshare) 등에 올려 타 지자체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료 : 브렉넬 포레스트 공식 페이스북에 소개된 방문 사진(위), 보도자료(아래, 일부 내용 생략)


문의 : 광명시 홍보실 2680-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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