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경기서부지부)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중앙아시아 지역인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였다.
중소기업 자체로는 해외시장 개척능력이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시에서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금번 시장개척단에는 (주)지피오디지탈외 9개업체가 파견되어 카자흐스탄(알마티), 우즈베키스탄(타쉬켄트) 등 2개국을 순방하면서 종합상담회 및 업체 방문등 개별상담회를 통해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 종합 상담회에 참여하여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들과 총 135건에 1천3백만8십만불의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이중 2백3십만불은 계약 추진이 유력시 되는 등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개척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기업체 중에서 LED모듈을 생산하는 (주)삼영라이팅(대표 조경제)은 우즈베키스탄에서 2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어 중앙아시아 지역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분자진단시약 KIT 제조업체인 (주)유바이오젠 (대표 신완철)은 카자흐스탄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위한 컨소시업 구성을 제안받는등 바이이들로부터 큰 관심이 있었으며,
볼펜 금형제조 업체인 대원정공(대표 송용복)은 바이어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제품의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긍정적인 계약조건으로 수출 계약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성공적인 요인은 시장개척단 파견에 앞서 사전에 업체에 맞는 바이어를 선별함과 아울러 업체와 바이어간에 상세한 정보 교류를 통해 바이어와의 실제상담 시 원할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었고 아울러 좋은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참가업체 모두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대한 직접 체험으로 상담 실적 못지않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호평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장개척단의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하였다.
광명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