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서울 중심지 50분내 접근, 출근시간 크게 단축 기대
광명시는 KTX광명역에서 서울 지하철3호선·신분당선 양재역까지 오가는 직행좌석버스 G9633번을 오는 11월 2일부터 운행합니다.
G9633번 직행좌석버스는 KTX광명역 6번 출구를 기점으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 외교안보연구원·서초구청(상행경유), 양재역 9번출구(종점), 시민의숲·양재꽃시장(하행경유)까지 왕복 48.6km 거리를 운행하며, 44인승 친환경 CNG버스 총 10대가 오전 5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밤 11시 막차까지 15∼20분 간격으로 1일 총 70회 운행합니다.
이용요금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일반 2,800원, 청소년 1,960원, 어린이 1,400원으로 아침 6시 30분 이전에 승차 시에는 200∼4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수도권통합환승도 적용됩니다.
현재 KTX광명역에서 사당역 구간을 오가는 코레일네트웍이 운행하는 8507번 직행좌석버스가 있으나 출근시간대에 좌석이 없어 2∼3대를 보내야만 탈 수 있다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에 광명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도입을 준비하였으며 지난 8월 서울시의 노선인가 확정에 따라 G9633번 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강남역이 종점이었으나, G3900번과 비슷하게 서울시에서 교통혼잡을 이유로 양재역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이번 G9633번 직행좌석버스 운행으로 KTX광명역에서 서울 중심지역까지 50분대에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KTX광명역 주변 주민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의 : 도시교통과 교통정책팀 2680-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