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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 덕분에 안전한! 광명시!

  • 기자명 우리마을기자단 홍치화,김추향
  • 승인 : 2020.10.23 14:26
  • 수정 : 2020.10.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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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연기를 뿜으며 방역하는 광명시 자율방재단 (10/27)

▶코로나19로 지친 마을을 지켜주는 방역차!
요즘 날씨가 서늘해도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높은 아파트까지 모기가 날갯짓하며 거침없이 올라온다.

빨갛게 부어오른 피부를 긁으며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을 넣는다.

“방역차로 방역해 달라”라고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친다. 이때 출동하는 팀이 있다. 바로 “광명시 자율방재단”이다.

 

‘방재단 덕분에 안전한 광명시’ 광명시 자율방재단

▶민관이 협력하여 재난을 극복하자고 만든 광명시 자율방재단
광명시 자율방재단 구필회 단장은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행정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재난관리를 행정과 상호보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광명시 자율방재단’입니다.”라고 말했다.

 

 

광명4동 자율방재단 단원들과 함께

▶광명 4동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위해 활동하다.
광명 4동 자율방재단 홍치화 대표는 자율방재단 구성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광명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마을에서 오래 사신 분들로 지형과 수리에 밝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동에서는 통장들이 임기를 마치면 자율방재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을의 취약지구나 살펴보아야 할 곳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모인 단원들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재해예방 및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위해 열심히 방역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철산3동 자율방재단 단원들과 함께

▶철산 3동 공공시설을 방역소독 현장
방역 회사를 운영하고 철산 3동 자율방재단을 책임지고 있는 박병윤 대표는 “철산 3동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심각성을 알고 광명 최초로 선제적 방역소독에 동참했습니다. 각자 개인용 소독 분무기를 가지고 유동인구가 많은 철산역과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아웃렛, 버스정류장 등과 어르신,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취약지구 등에 방역소독을 철저히 했습니다.

다들 본업들이 있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하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동참했습니다.

가끔 지나가는 주민들이 여러분 덕분에 안심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건네는데 그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광명7동 자율방재단 단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방역소독을 하고 있는 광명 7동 자율방재단
광명 7동 자율방재단 강순호 대표는 “광명 7동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어할 상점이나 가게들

그리고 취약지구 다중이용시설과 청소년 시설들을 방문하여 방역소독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해하는 사장님들도 계셨지만 지금은 꾸준하게 방역소독을 해 드리니 고맙다고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챙겨주시는 사장님들도 계십니다.

비록 소독기를 들고 다니는 것이 힘들고 때론 어깨가 아프지만 보람된 일이라 기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방역 활동을 하다.

▶광명시 자율방재단 1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16년이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반짝인 단체가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광명시의 재난과 위기가 발생할 때 현장에 뛰어들어 시민을 도와왔다.

코로나19가 발발하고 있는 지금도, 시민들을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광명시의 건강을 짊어지고 있다.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를 초기진압하는 광명 4동 자율방재단

▶빠르고 정확하게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지난 30일 광명 4동 주민센터 앞 철물점 자재 창고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발견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방역 중이던 광명 4동 자율방재단 이었다.
단원들은 불씨를 보자마자 소화기 2개를 인근 수도에 연결하여 인명 피해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하얀 연기를 뿜으며 방역하는 광명시 자율방재단 (10/27)

▶철저히 준비하고 훈련하고 교육을 받은 결과가 나타나다.
광명 4동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이렇게 빠르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평상시 소방훈련에 익숙해져 있었고 몸에 배어 있었기 때문이다.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방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난 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철저히 준비하고 훈련을 한다.

 

 

광명시 자율방재단 구필회 단장

▶동절 활동복 및 사무실과 창고가 구비될 수 있도록
광명시 자율방재단 구필회 단장은 “동별로 수고하시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의 많은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한편 자율방재단 활동이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시민 여러분도 자율방재단을 만나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도 들었는데

현재 단원들이 하늘색 조끼만 입고 있어 방재 활동 시 동절 활동복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각 동마다 자율방재단의 활동에 필요한 소독기 및 소화기, 방역 도구, CPR, 제세동기들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지하철 내 손잡이 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방역을 하는 광명시 자율방재단

▶주민들을 대신하여 광명시 자율방재단이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질병의 일상화가 되어가는 시점에 방역소독은 없어서는 안 되는 일상이 되었다.

광명시 주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지하철, 버스정류장, 택시, 계단, 엘리베이터, 학교, 다중시설 등 중점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그런데 누군가는 주민들을 위해 방역소독에 동참하고 참여해야 한다. 그 자리를 지금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광명시 자율방재단이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스스로 방역에 힘쓰는 것은 당연하지만

주민들을 대표해 방역에 힘쓰는 ‘광명시 자율방재단’을 만나면

‘엄지 척’ ‘수고하십니다’라고 해주는 시민의식을 갖는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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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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