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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가칭) 시민 대 토론회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0.11.12 15:31
  • 수정 : 2020.11.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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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가칭)’ 지급 토론회가 11월 13일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과 같은 맥락의 ‘온 국민 평생장학금(가칭)’ 도입을 제안한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광명시가 10개월 정도 이미 검토해 온 장학금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전문가 2명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조발표에서 김민석 국회의원은 “온국민에게 스스로 가서 배울 곳 제공하고, 언제 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배울 수 있는 돈이 있다면 온국민 평생학습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가 의무를 이제는 이행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특히 “뉴딜과제로 온국민 평생학습 장학금은 이제 본격 논의해 준비해야 하고 먼저 지방정부인 광명시가 시민 장학금으로 출발을 선언한 것은 큰 의미와 함께 공감한다.” 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문명 전환시대, 누구나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역량을 요구한다. 초 고령화 사회 또한 과거와 전혀 다른 인생주기별 역량을 요구하는데 역량의 양극화는 미래의 양극화이다” 라고 하며 온 국민 평생장학금 도입으로 헌법 31조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서울대학교 강대중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지방정부의 역할이 확장된 부분이 평생교육, 평생학습이다. 누구나 배울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만들어 내는 관계가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맞서는 힘을 기르는 기초, 기반이 되어야 한다.” 고 하면서 “ 온국민 평생장학금, 또는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은 광명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 역사에 또 다른 기록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말했습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민학습참여진흥본부 변종임 본부장은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개인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 발전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 교육부의 바우처 사업을 일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 광명시의 장학금처럼 일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장학금은 앞으로 이 시대에 국민들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라며 광명시를 격려하며 공감했습니다.

 

광명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지난 21년간 함께 살아가는 학습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 서 왔으며, 올 4월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는 등 평생학습 도시의 선두주자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광명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광명시는 평생학습 장학금이 연령 간, 계층 간 평생학습 격차를 줄여 은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1년은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광명시는 지급근거 마련과 예산확보를 위해 광명시 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평생학습 장학금(가칭)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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