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을 위한 심리 방역을 명 받았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제한된 활동, 사람 간 거리두기, 야외활동 최소화 등
어쩔 수 없이 단절과 차단을 실천해야 하는 현실에 있습니다.
자주 보던 사람과 만날 수 없고 늘 가던 곳에 갈 수 없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 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로 다가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광명시는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급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생겨나는 불안과 두려움 등 정신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가 주축이 되어 진행이 되었는데
오늘은 청년대상으로 나의 스트레스 지수도 알아보고 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블루' 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는데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코로나19'와 '우울감(blue)가 합쳐진 신조어로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합니다.

청년들이 코로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 '2020년 광명시 청년 마음챙김 프로그램 내 마음 사용 설명서' 입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광명시 거주 청년(만19-34세) 대상으로 진행이 되어왔습니다.
각 집단별 10명으로 구성되어 MBTI 검사와 컬러테라피, 스트레스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지원했습니다.

링크 : http://www.gmmhc.or.kr/shop_main/main_body.htm
이외에도 광명시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해 온라인 자가검진도 실시하고 있는데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아동/청소년층, 청년층, 노인층 각 세대별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오늘 진행은 심리 코칭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내 마음이 이랬구나"
코로나 상황속에서 겪었던 좌절과 실패 등 상황을 마주하면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답니다.

이렇게 현장에 나오거나 타인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 불편한 청년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이동하는 청춘 심(心)다방>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동하는 청춘 심(心)다방은 매 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14:00~16:00 하안동-커피 에브리데이에서 진행됩니다.
사전예약 외에 현장에서도 참여 가능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광명시에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방어를 중점적으로 하되 사각지대 최소화에 만전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코로나19 심리방역지원단 같은 경우에는 10개 공공분야와 9개 민간분야 기관의 참여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개입과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