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역 12세이하 저소득층 아동에 건강·복지·교육 통합서비스 제공
시는 12세이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건강·복지·교육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드림스타트사업의 대상지역을 광명 3~7동과 학온동까지 확대하기로 해, 이로써 광명시 전역에 드림스타트 · 위스타트 사업이 시행되게 됐다.
광명시 드림스타트사업은 빈곤이 되물림되는 것을 막고 아동들이 동등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2006년 시작된 위스타트사업을 2010년 확대 시행한 것으로, 현재 광명 1,2동과 철산 1~4동, 소하 1,2동, 하안 1~4동(위스타트사업) 지역의 0세에서 12세의 저소득층 아동 33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간 복지서비스 불평등을 해소 기대
이번 서비스지역 확대 조치는 그 동안 광명3~7동과 학온동이 제외되어 발생한 지역간 복지서비스 불평등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서비스제공지역 확대에 따라 시는 2012년 1월부터 3월까지 광명3~7동, 학온 동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테이크(접수상담) 및 사업대상여부를 결정하는 위기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대상아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조치로 광명시 전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