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에서 실행까지 ‘광명시 시민참여커뮤니티’로 오세요~’

지난 2019년 4월25일 발족된 제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마을자치,교육문화,돌봄복지,일자리경제,환경에너지)분과에서 100명의 위원이 위촉되었다.

그 중 약 50 여명이 참석하여 각 분과별 성과발표와 지난 2년간의 활동성과를 되돌아 보는 활동공유회를 개최해 민관협치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지난 2년 동안 각 분과별로 시민제안 사업발굴을 위해 토론과 숙의를 거쳐 공공의 의제발굴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의 진지한 노력과 성찰 속에 광명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제안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굴된 의제와 정책 제안은 2021년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광명시 행정에 구체화된 추진계획과 전략을 마련의 주요한 역할을 했다.

시민참여커뮤니티 마을자치분과에서는 마을별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반려인과 비 반려인인 상생하는 생명존중도시 광명, 마을 내 공유공간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운영 등의 정책제안을 했다. 그 외에도 지속가능한 그린뉴딜 결합 마을공동체 형성기반 마련과 주민 자치의 실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교육문화분과에서는 로컬 문화컨텐츠 큐레이터(지역전문인력 시민양성)양성과 광명형 인재강사 및 예술인 무대, 교육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을 제안했다. 광명시의 특색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한 협치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학생, 어린이집 원장, 교사들의 참여를 끌어냈으며 평생학습원과 하안도서관, 광명예총과의 간담회 개최 및 광명문화재단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는 협력네트워크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와 문화체험의 연계지원 활동에 도화선과도 같은 역할을 했다.

복지돌봄분과에서는 복지유관단체 탐방과 대담을 추진했고 노인복지사업 현황과 향후 노인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광명복지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하는데 일조했다. 초고령 시대에 맞추어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과 인생2모작을 시작하는 중장년층의 사회 경력 단절로 인한 심각한 우울증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에 관한 제안이 정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자리경제분과는 복잡한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민관이 함께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1기에서는 협치 경험중점을 두고 활동을 펼쳤다. 스토리작가지원, 신 중년 교육기관, 전문 경력자지원 플랫폼, 광명동굴 바우처, 수도관리 실태사업, 광명예술인 협동조합, 업싸이클링조합, 광명 양성강사 플랫폼, 광명버스기사 양성사업,광명시 사업시내입찰, 광명 SCM개발 등의 다양한 사업의견 제안을 도출했다. 이중 시민제안 사업예산 반영을 위한 사업으로 스토리 작가 지원사업, 비오는 거리 조성사업, 가치 있는 가치 돌봄 사업이 채택되었다.

활동공유회에서 광명시장은 “분과별로 교육, 강의, 토론을 통해 시민적 과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았다, 유럽의 국가들은 하나의 의제를 두고 전문가가 먼저 토론한 후 시민들이 토론한다, 2기에도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 지기 바라며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고 사람에 대한 가치실현,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시민참여 커뮤니티 1기는 활동을 마치면서........

“ 2년동안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 현실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게 한 시민참여커뮤니티는 민관협치의 시작이었고 2기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우리동네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것이 다양한 토론을 통해 방안이 제시되었고 그동안 보이지 않던 마을문제와 마을자치, 주민자치 조례도 보인다, 2년의 시간과 경험은 모두 함께 연대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성찰을 통한 배움의 시간이었고 시민으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2기 활동도 정말 기대가 된다”라며 1기 활동에 대한 뿌듯함 과 2기 활동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