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를 비롯해 서울시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양천구,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고도화 행정협의회’가 31일 구성됐습니다.
안양천 인근에 위치한 8개 자치단체는 지난 5월 11일 협약을 맺고 행정협의회 구성과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안양천 명소·고도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행정협의회는 매년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안양천 명소·고도화 사업 추진 관련 예산 공동 확보, 안양천 고도화 사업, 국가정원 등록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행정협의회는 현재 서울권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경기권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2년 경기도에 경기권역 안양천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하고 2026년 산림청에 서울·경기권역 전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안양천 고도화 사업을 위한 경기권역 기본계획을 총괄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명시는 서울·경기 7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안양천을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