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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가꾸는 마을, 하안1동 주민총회 투표 현장

  • 기자명 노하늘
  • 승인 : 2021.10.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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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3일(수) - 10월 15일(금)까지 오프라인(하안 1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과 온라인으로 하안1동 주민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자치계획을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고 있는 주민총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 시각부터 하안 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투표를 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이번 투표 안건은 2022년 하안1동 주민세 환원 사업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였습니다.

 

 

 

첫 번째 제안 사업은 노후화 된 가림근린공원 내 벤치 및 정자를 보수하고 도색하여 더 깨끗하고 쾌적한 가림근린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또 다른 사업으론 하안1동 내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따스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취지의 사업이 제안되었습니다. 자연 숙성된 절임 반찬을 제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가 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고 합니다.

 

 

 

하안 1동 주민자치회 회장(정보규)님은 “우리 하안 1동이 보다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발전하기 위해 2022년 주민세 환원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우리 손으로 직접 꾸미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며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계셨습니다.

 

 

 

또한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나와 방역수칙을 안내하시며 투표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은 “우리 마을을 위해 애쓰십니다. 고생하세요.” 라고 말씀하시며 회원들을 응원하셨습니다.
 

 

 

 

하안1동 주민총회 선거는 하안1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인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마을의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입니다.

 

 

 

사업 제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 투표를 마친 뒤 하안 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소정의 선물을 주었습니다.

 

 

 

주민총회 선거에 참석한 하안1동 주민 김영숙씨는 “내 손으로 가꿔 나가는 마을 선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이렇게 예쁜 식물까지 선물로 받아갈 수 있으니 기분이 좋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마을에 대해 더욱 애정을 갖을 수 있는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소통의 장이 되는 하안 1동 주민총회. 주민들이 이번 총회를 통해 하안 1동,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생기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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