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한 2011년 전국 장애인복지관평가에서 전국 장애인복지관 152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명시가 (재)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 경기도 장애인복지관 평가 1위에 이어, 이번에 2011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또 한번의 쾌거를 일궈냈다.
매 3년마다 실시되는 전국장애인복지관 평가는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전국 152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이번 평가에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 및 환경부문과 이용자의 권리부문에서 만점을 받고,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부문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 10월 개관 이후 광명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종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장애인에게 재활 서비스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성갑 관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그간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광명시와 후원회원,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그리고 복지관을 이용하며 재활을 위해 땀 흘린 모든 장애우분들께 돌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전인재활과 사회통합을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여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