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기념식 및 사공상상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식, 사공상상 서포터즈단 발대식,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 '공이'를 선두로, 사공상상 서포터즈들이 "사회적경제·자활경제·마을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 꽃이 피었습니다" 피켓을 들고(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버전)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1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을 통해, 광명 시민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광명시청, 광명서초등학교, 상업지구 등 광명시 곳곳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학술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1부 사회적경제 특강(어서와 사회적경제는 처음이지!), 2부 공정무역 특강(공정무역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을 온라인·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지난 10월 19일(화)부터 모집한 100여 명의 사공상상 서포터즈(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을 실천하고 알리고 싶은 광명시민 선착순 100명 모집)는, 사공상상 서포터즈 발대식 및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상상하고 실천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사공상상 서포터즈는 사전 OT 및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에 참여하여(약 2시간 소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기소개 및 사공상상 4행시 짓기 등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소규모로 진행)

오픈박스 참여 후 서포터즈들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공정무역에 의한 윤리적 소비를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면서 앞으로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적경제 기업인, 활동가, 사회적경제&공정무역 교육 참여자, 청소년, 기자, 관외 사회적경제인,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사공상상 서포터즈들은,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면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제품 체험 키트 온라인 홍보, 공정무역을 통한 윤리적 소비를 확산 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사회적경제센터 박미정센터장은 "사공상상 서포터즈를 통해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에 나비효과를 만들고자 합니다. 먼저 참여하고, 먼저 실천하는 자발적 시민 서포터즈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가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했습니다.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전문컨설팅 지원 및 사회적경제 주체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정무역에 의한 윤리적 소비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대기업이 앞장서서 공정무역을 실행·확산해 나가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쪽으로 소비자 인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는 광명시와 "변화를 향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메시지를 광명 시민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사공상상 서포터즈단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도시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