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운영평가에서 네트워크 부문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생활이 어려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비 지원금으로 쓸 수 있도록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는 광명시로부터 전달받은 교복비 지원금(200만원)을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층 신입생 1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 무한돌봄 센터는 2010년 3월 26일 개소해, 저소득 위기가정이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 가정의 사정과 형편에 맞춘 여러 복지 자원을 주선 · 관리하는 사회복지업무를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광명시 무한돌봄해피센터는 민·관 연계·협력을 통한 서비스제공으로 위기에 놓인 가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사회로 다시 환원돼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임으로써 광명무한돌봄센터 운영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이번 교복지원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어려운 가정형편의 신입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