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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국제전문가가 돼서 돌아오겠습니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1.31 15:34
  • 수정 : 2012.09.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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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과학기술대학과 mou체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역 청소년을 국제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진성고등학교 3학년 김청, 명문고등학교 3학년 임혜연, 검정고시 출신 박준석 군을 연변 과기대 유학생으로 선발했다.
 
광명시는 지난 26일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최청평 재단이사와 장영석 중국어과 교수 등 5명의 면접을 거쳐 이들 3명의 학생을 최종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저소득가정 2명과 일반가정 1명으로, 시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4년 학자금 전액을, 일반 가정 학생에 대해서는 1년 학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은 중국 연변과기대가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유학생 40여명과 함께 오는 2월 3일 서울 소재 연변과기대 재단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3월부터 7월까지 현지 중국 연변과기대에서 중국어 어학연수과정을 거친 후 9월부터 정기학기에 등록, 수업을 받게 된다.

이번 연변과기대 유학생 선발은 지난해 11월 24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중국 연변과기대 김진경 총장이 체결한 우호협력증진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으로, 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 40명을 선발해 연변 과기대 내 국제학교에서 진행되는 중국어 및 영어 어학연수를 추진하고, 중국 연변과기대 조선족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유학생 선발은 광명시 고등학교 학생들을 중국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라며, “시에서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광명시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중외합작으로 설립된 연변과기대는 미국과 유럽 등 13개국 출신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로 강의를 하고 있는데, 이 대학의 김진경 총장은 2010년 대학원 중심의 평양과학 평양에 준공한 대학원 중심의 평양과학기술대의 설립운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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