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인 “재활꿈터”(대표 배영식)가 27일 광명시 하안동 광명시범공단에 사무실을 확장 이전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예비사회적 기업 재활꿈터는 (사)한국산재장애인재활협회 내 사업단으로 장애인 30여명이 천연 수제비누와 현수막등을 제작, 판매해 얻은 수익금의 7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기업이다.
올해 광명시는 이 같은 사회적 기업을 10개 이상 추가로 집중 육성하여 장애인이나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게 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어려운 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목적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백재현, 전재희 국회의원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재활꿈터”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