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광명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 위원회(위원장 박성권 부시장)가 지난 1월 27일 열려 47개 단체 75개 사업에 500백만원(전년도 대비 25.4%감소)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비는 2011. 12. 26 ~ 2012. 1. 9까지 공모 접수된 51개 단체 87개 사업에 대하여, 본예산 중복편성 여부와 사업 가능성이 낮은 것을 제외하고 공공성을 감안한 권장 사업, 공공목적 사업 등 효과성 있는 사업을 위주로 심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예산부서에서 조정한 사업비가 부족하여 단체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니 전년도 수준으로 지원해 줄 것을 심의 위원들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시에서는 공모 접수한 사업에 대하여 1차로 담당부서에서 사업계획, 사업추진, 성과 등의 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의 지속여부를 결정하고 2차로 예산부서 심층 평가와 함께 특정단체로 사업비가 편중지원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 사업내용이 추상적이거나 기대효과를 판단하기 곤란한 사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심의에 만전을 기하였다.

앞으로도 광명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되는지를 수시로 점검하고 사업종료 후 사업추진실적 및 정산서를 토대로 사업 평가를 실시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