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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광명시의 중심은 시민에 ‘광명의 가치를 더 높이 안전한 회복, 더 나은 미래로’

2022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광명5동, 광명7동)

  • 기자명 시민필진 현윤숙
  • 승인 : 2022.03.24 09:58
  • 수정 : 2022.03.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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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지에 초록잎이 올라오고 성급한 꽃들은 고개를 내미는 봄이 오고 있다.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4일 까지 광명시 곳곳에서『2022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가 개최되었다.

 

시정 핵심사업, 주요정책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 2022 동 방문인사 시민과의 대화는 광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민생경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기된 현안에 시의 조치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 민원 사항에 관해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 약속의 장도 마련되었다.

시민의 의견을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고 행정절차를 통해 적극 조치할 계획을 밝혀 지역현안을 살피고 해결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광명시의 밝은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광명5동(3월15일), 광명7동(3월16일)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광명7동)은 “매년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는데 올해는 특히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질문과 해결안이 많이 제안이 된 것 같다, 시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는 시의 모습에 진정성도 느껴졌다, 코로나로 2년 넘게 지친 일상에 시민과의 대화 현장이 따뜻한 위로와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는 것 같아 지켜보는 내내 흐뭇했다”고 말했다.


광명7동은 출렁다리 개장식에 관한 소식을 시작으로 ‘경륜장 앞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 설립계획’, ‘학교주변 주차 공간문제’, ‘14R 공사 지역 결빙의 문제’, ‘소하동 노인복지관 건립’, ‘광명 서울 간 고속도로 3기신도시와 관련한 원광명 마을 주민사업’, ‘제설작업시 필요한 난간설치’, ‘빌라 밀집지역 지중화 문제 전자파 화재의 위험의 문제’, ‘새터로에서 철산역, 개봉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신설요청’ 및 노선버스 재개통’, ‘신호등 신호체계, 횡단보도 교차로이면도로 설치 희망’, ‘7동 경륜장 건너 초입의 환경개선 요구’ 등에 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제안되었다.

대화의 현장을 통해 마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마을공동체 및 정주의식이 높은 주민들의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참여자의 적극적인 질문과 시민을 배려하는 시의 따스한 답변에 웃음으로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대화의 현장이 되었다.

광명5동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는 ‘1인1나무 심기운동 나무 지원·나눔에 감사’,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행정복지센터 증축에 대한 감사‘, ’행정복지센터 주변 언덕길 경사로 야자매트 필요‘, ’학교 앞 안전한 보행과 도시미관 및 환경개선 요청‘, ’행복마을관리소 공구대여 공구 종류 확충‘, ’소하동 노인종합 복지관 설립시기‘, ’너부대 근린공원 둘레길 야자매트설치, ‘5동 신청사 증축에 대한 감사, 9R 이주에 따른 대형폐기물 처리문제’ 등에 관한 내용이 제안 되었다.

 

 

시민들의 대화는 해를 거듭 할수록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위한 따뜻한 통로가 되고 있다. 의사표현의 자유가 점점 더 넓어지는 가운데 나보다는 동네를 생각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시민 연대의 중요성과 함께 더 가까워진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시민과의 대화는 빠른 속도로 변화되는 생활환경, 시의 정책, 다채로운 일상을 담아내는 훌륭한 기록 보고서가 된다. 다양한 문제들이 안고 있는 다양성을 포용하고 취약함은 보호하는 사회적 장치가 지금은 시급한 시점임을 시사해 준다. 움츠려든 시민들이 어깨를 펼 수 있도록 시의 정책을 알아가고 시민을 위한 제도를 만끽하며 제도를 누리는 건 시민의 권리이다. 생활 속 다양한 문제점, 불편사항은 우리생활 주변에 가까이 있다. 시민들의 대화가 문제를 제기하는 대화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시민들과 가까워지는 따스한 통로가 되어야 하며 시민과의 약속은 이행되어야 한다.


2022시민과의 대화 대장정의 행사는 끝이 났지만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시민들이 마을을 품으면 마을은 세상을 품을 수 있다. 시민들이 서로 활발한 네트워킹을 펼칠 때 진심은 통한다. 대화가 주는 위안은 생각보다 크고 ‘#소통(疏通)이 곧 답(答)’이기 때문이다.

 

 

광명 덕분애(愛)....광명에 사는 것이 행복한 시민의 한사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느껴지는 무거운 중압감이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 있을 때 시민으로서의 역량이 강화 되는 것 같습니다.

고충해결을 하기 위한 시의 노력과 내가 사는 동네의 일상을 되돌아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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