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광명역세권의 코스트코·이케아 등 대형 제조·유통업체 입점에 맞춰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광명시는 지난 2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경기새일지원본부)의‘2012년 위넷 창의기획’공모사업에, 코스트코 · 이케아 입주를 대비한 ‘경력단절여성Jump-up 트레이닝 과정’ 사업이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경력단절여성Jump-up 트레이닝 과정’은 광명여성새일센터가 광명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직업복귀 프로그램이다.추진일정으로는 3월~4월중 구직희망 경력단절여성 50명 모집, 7월~8월(예정) 2차례 교육 실시 후 광명시일자리센터와 협의해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 및 기업체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교육 과정 중에는 교육생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체계적인 구직기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한편, 민선 5기 역점정책사항이기도 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 사업 외에도 4개 과정의 여성직업훈련을 추진하고 있다.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은 요양보호사, 결혼이민여성 세계문화체험 해설사, 일반 경리사무원, 아가&맘 해피케어를 양성하는 것으로, 이 과정에는 교육생 86명을 모집해 전원 취업을 목표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