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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천 유해식물 제거 청소년생태복원봉사단 [광명7] 활동시작

  • 기자명 서현숙 마을기자
  • 승인 : 2022.06.22 15:32
  • 수정 : 2022.06.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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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목감천, 도덕산, 안양천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식물을 제거하여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고, 
생태회복 보전을 위한 광명시 청소년생태복원봉사단 [광명 7]의 첫 번째 활동이 시작되었다.

광명시 청소년생태복원봉사단은 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함께 우리 주변의 생태환경을 배우고, 
생태복원을 위해 유해식물을 뽑고 탄소를 줄이는 식물을 심는 활동 등 다양한 환경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청소년생태복원봉사단 [광명7]은?

광명시 청소년 생태회복의 개척자라는 뜻으로 생태복원을 위해 유해식물을 뽑고 탄소를 줄이는 식물을 심는 봉사단입니다.


활동 기간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아침 10시부터 시작되며, 6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까지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6월 18일 토요일은 그 첫 활동의 시작으로 청소년생태복원봉사단 광명7에 참여한 아이들이 그 첫 만남을 가졌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를 알아보고, 나를 소개하는 진진가(진짜, 진짜, 가짜 맞추기) 레크리이에이션을 시작으로 생태계 보호 필요성과 국내 정착 외래식물이 토착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목감천에서 유해식물 제거활동을 진행했다

 

 

 

생태복원봉사단 [광명7]은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식물 가운데 광명시 목감천, 도덕산, 안양천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유해식물(단풍잎 돼지풀, 환삼덩굴, 미국쑥부쟁이, 가시박, 서양등골나물 등)에 대해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얼마나 많은 유해식물들이 목감천에 서식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한 아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유해식물들이 제거되었으며, 목감천에 서식하면서 주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모습을 직접 보고 제거하는 활동이 생태복원의 중요한 활동임을 알게 되었다.
 

 

 

 

잠깐의 활동만으로도 목감천 유해식물들을 이렇게나 많이 제거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 환경의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이상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지역사회 자연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에 참가한 [광명7] 청소년들과 봉사자들은 유해식물 제거만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사명감이 생겼고, 
목감천을 지나가는 시민분들은 자연보호활동에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역사회 환경의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적 존재라고 밝히며, 
청소년들 자신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태복원 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 자연보호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해식물 제거 이후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탄소를 줄이는데 유용한 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환경 캠페인, 축제 기획 진행으로 생태복원에 중요성을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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