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월 7일부터 ‘수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매주 수요일 밤 9시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여권 등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시는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에 '수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무는 △인감증명서 발급 △여권접수·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서비스이며, 법정 공휴일은 제외다.
이번 야간민원실 운영을 통해 야간에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증명발급이 불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말부터 여권업무를 대폭 개선해 여권을 신청일로부터 2.5일이면 발급 가능하도록 발급 소요시간을 전국 최단 수준으로 단축하기도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시민 입장의 친절 봉사행정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