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에 힘을 쏟기로 한 가운데,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12년도 사회적기업 인증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단체와 개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인증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전 경기복지재단 사회적기업지원단 이민규 강사가 초빙되어 사회적기업 설립 및 인증요건 안내와 인증신청 준비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설명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최선의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등 2곳의 사회적기업을 포함, 6개의 예비 사회적기업과 3개의 마을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