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에 접한 오리로에 보도가 설치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의 통행불편과 교통안전 우려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소하동 52사단 앞에서 안양시 박달동까지 총 3km의 구간에 약 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도로 양측에 보도를 정비·설치하게 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며, 공사는 금년 4월경에 시작돼 12월 경 완료될 계획이다.
현재 광명시는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변경결정 및 실시계획인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공되면 그동안 불편을 겪던 호봉골·구석말 주민 및 서독산등산객 등 이 곳을 통행하는 보행자의 통행불편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도시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