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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주시민 교육센터, 우리마을 평소나눔!

  • 기자명 노하늘
  • 승인 : 2022.09.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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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평소 시민이 주체가 되는 일상적 풀뿌리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광명시 민주시민 교육센터에서는 우리마을 평소나눔 대화모임을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마을)을 살펴보고 공감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였다. 

 

 

공감토론이란 큰목소리 주도권이 없고 대표자가 없는 수평적 협동토론 프로그램으로써 다수결로 주제를 정한 뒤, 동등하게 토론하며 끼어들지 않고 경청하는 것을 큰 원칙으로 한다. 토론할 때 말하는 사람은 ‘나’ 화법 (I-MESSAGE)을 사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전달한다. 

 

 

하안1동 주민 넷이 모여 우리마을 평소나눔 대화모임을 하는 현장을 찾아갔다. 
나는 민주시민일까?란 질문을 통해 민주적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고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우리 동네의 좋은 점, 개선할 점 등을 통해 내가 마을의 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이 되는 장이 될 수 있었다. 주제를 갖고 대화를 하면서 우리는 미처 몰랐던 우리 마을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고, 이웃을 생각할 수 있었다.

 

 

평등한 대화는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실천 방법이다. 광명시 민주시민 교육센터는 일상의 민주주의 실현을 이루기 위해 시민 주도의 실천형 민주시민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학습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지역 민주시민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시민중심의 교육을 촉진시키고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정, 직장, 모임, 지역사회 같은 작은 단위에서부터 일상적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 <나는 민주시민일까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 나는 모든 사람들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한다. 
□ 나는 서로감의 차이를 인정하고 남의 의견을 존중한다. 
□ 나의 선택이나 결정에 대하여 책임 질 수 있는 태도를 갖는다. 
□ 나는 갈등이 생겼을 때 피하지 않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쓴다. 
□ 나는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나는 한 개 이상의 공익단체에 후원하거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나는 지역자치(각종 위원회, 시민토론회, 주민위원회, 시민참여단, 주민활동 등)에 참여한 적이 있다. 
□ 우리 가족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가족회의를 한다. 
□ 나는 한 개 이상의 소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 나는 환경을 생각해서 텀블러, 손수건, 장바구니 등을 가지고 다닌다. 

 

 

광명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민주시민교육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관련 분야 기관‧단체를 공개모집하고 적격자 심사를 진행했으며, 광명YMCA가 지난해에 이어 3년째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광명시 민주시민 교육센터는 민주시민교육 중간 지원 조직으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민주시민 교육센터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로 288번길 8, 601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네이버 밴드 https://band.us/n/a4a455s9l09cq를 통해서도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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