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앙도서관이 6일 2012년 상반기 도서관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개강식에서는 일반인 대상의 ‘도서관 아카데미’와 어린이대상의 ‘어린이도서관 학교’, ‘토요프로그램’의 강의를 맡게 된 18명의 강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또 개강을 기념한 특별 강연회로 경희대 사회교육원 이가령 교수를 초빙하여 ‘우리아이 행복한 책벌레 만들기’ 라는 주제로 독서지도 강의를 개최했다. 이 특강에는 도서관아카데미 수강생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녀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강의를 맡은 이가령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경희대 사회교육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독서 및 글쓰기 교육의 전문가다.강의를 들은 한 시민은 “그 동안 고민해 왔던 자녀의 인성교육과 독서지도방법,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바로 알고 자녀교육에 대한 자심감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광명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이슈를 발굴해 전문가를 초빙하는 특별강연회를 개최하여 광명시민의 교육·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