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맑은물 사업소는 PET병입 수돗물 ‘光明구름산水(이하 구름산수)’의 지원 범위를 시민복지 분야로 확대하기로 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족 상사(喪事)시에 구름산수를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그동안 시 주관행사 및 재난 발생 시에 지원하던 구름산수를 올해 3월부터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 분야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약3천여가구)의 가족 상사(喪事)시 구름산수 350㎖/200병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자는 거주지 담당 주민센터로 신청하시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구름산수는 광명시 맑은물 사업소에서 지난 2010년부터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PET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갖추고 시 주관 행사 · 회의 및 재난 발생 시 무상 공급해왔다.
지난 2010년 14만 병, 2011년 18만 병 350㎖ 구름산수를 지원했고, 경기도청 약8천병을 비롯하여 인근 지자체등 공공 기관에 지원함으로써 널리 홍보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재난 시 음료 지원을 위해 500㎖ PET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추가로 갖추고, 2011년 약7만병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광명시 맑은물사업소는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무상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시민복지 증진 및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