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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시 간부회의, 사업현장에서 개최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3.14 16:35
  • 수정 : 2012.09.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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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광산, 간부회의

광명시가 매주 수요일 간부회의를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진행하기로 해 주목된다.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주요사업들의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

14일 첫 ‘현장 국장회의’는 내부 공사중인 가학광산에서 열렸다. 그동안 간부회의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아침에 시청에서 진행했으나 매주 수요일만큼은 사무실 아닌 현장에서 현안사항 중심으로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가학공원 개발 사업의 진행사항을 살피며, 17일 시민들을 위한 재개방을 앞두고 마무리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한 일처리를 당부했다.

회의를 끝낸 한 국장은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단순히 장소만 밖으로 옮겨 회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해 회의의 성격이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함께 해당 사업을 집중 검토하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광명시의 ‘현장행정’ 행보는 이 뿐만이 아니다. 연두 첫 주요업무보고를 시장실이 아닌 직접 각 부서와 사업소에서 실무 팀장의 보고로 진행한데 이어,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은 ‘찾아가는 현장복지의 날’로 정해 양 시장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구직자들을 위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자리 발굴단’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의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의 핵심 사업의 추진상황과 시정의 현안이 되고 있거나 민원발생이 예상되는 곳을 찾아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찾을 계획”이라며, “업무 전반에서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현장행정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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