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활동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주말농장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시 녹색환경과는 지난 3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주말 농장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400구좌 모집에 4,058명이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가족의 건강과 주말 여가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시민 주말농장이 도심권(소하동 1283번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소하동, 하안동 아파트 밀집지역 도시민들의 신청이 많았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더욱 주말농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4월초에 개장을 하여 시민대상으로 텃밭관리 농사요령 현장교육 및 관내 유치원생들의 각종 씨앗 파종 및 꽃 모종 등 일일 농부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도 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