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공직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 소통과 정보공유 기능 향상을 위한 ‘직원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사회 전반에 SNS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의 SNS 이해도를 높이고 소셜미디어에 수반되는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직원 교육을 추진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소셜미디어 전문가인 한림대학원대학교 유민영 교수를 초청해 소셜미디어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과 공직자에게 필요한 웹기반 행정서비스 마인드 등을 교육한다.

또 이론 교육 후에는 시 소속의 내부 강사를 활용하여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5급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기교육을 실시하고,필수직원 및 희망자를 우선대상으로 직원교육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이사와 한국소셜네트워크 강학주 회장을, 또 11월에는 한국소셜네트워크 이경옥 부회장을 초청하여 소셜미디어의 역할과 조직내 소셜네트워크 적용 7단계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