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콘서트는 아동작가인 노경실 작가의 대표작을 성우가 낭독하고, 작가와의 대화, 노래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이날 주제도서는 노경실 작가의 최근 작품 두권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환경 실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환경 그림동화책 『멧돼지 남매가 보내는 편지』와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멋지고 훌륭한 작품을 아이들이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도록 구성한 「셰익스피어 예술 학교」시리즈 『햄릿』이다.
이 두권의 책을 “짱구는 못말려”의 엄마역이며 천의 목소리를 가진 강희선 성우가 낭독하고, 노경실 작가와 대화 시간, 북밴드의 노래 공연, 밸리코리아의 밸리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노경실 작가는 이 시대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희망을 잃지 않게 하며, 넘치는 즐거움을 전해주는 작가로 국립중앙도서관 소리책 나눔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리 엄마』등 많은 그림책, 장편동화,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는 아동작가 이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책과 노래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이번북콘서트의 신청방법은 3월 1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gmclib.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공연을 개최하는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북콘서트를 통하여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통하여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공연을 개최하여 광명시민의 교육-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북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2-2680-540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