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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광산 동굴에 햇살 비추던 날
가학광산 동굴에 햇살 비추던 날
  • 광명시
  • 승인 2012.03.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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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20일 가학광산 동굴에서 있었던 광명시와 경기도의 가학광산 동굴개발 협약체결식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주역인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양기대 광명시장의 남다른 협력관계가 돋보였습니다.

광명시 학온동에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광산동굴이 하나 있습니다. 80년대까지는 금, 은, 동, 아연 등을 채굴 했었는데 1972년 대규모 홍수의 여파로 폐광된 가학광산입니다.

광산이라고 하면 강원도 산골짜기에나 있는 줄 알았지 수도권에 이렇게 유서깊은 광산이 있는 줄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잘 몰랐습니다.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이 가학광산 동굴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43억원을 들여 광산을 매입하고 국내외 자본 유치를 추진중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했더니 3개월만에 무려 1만4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아마 서울 경기 인근에서 보기 힘든 광산 동굴이라는 점이 사람들에게 무척 매력적이었을 것입니다. 지난 겨울 안전 보강 공사를 마친 가학광산 동굴은 올해 3월 다시 문을 열고 시민여러분의 방문이 시작됐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20일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가학광산 동굴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경기관광공사는 개발컨설팅과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천연자원인 동굴에 박물관과 공연장·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가학광산 동굴도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이나 미국 테네시의 컴버랜드, 호주 시드니의 블루마운틴과 같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전망입니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학광산 동굴개발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광명시는 친환경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가학광산을 찾은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아침 8시30분에 도착해서 5시간 동안이나 머무르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기초자치단체를 방문한 도지사의 일정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시간입니다. 그만큼 광명시의 가학광산 동굴이 매력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현장에 도착할 때부터 김 지사는 폐광산의 달라진 모습에 이미 들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김 지사가 몇 년만에 다시 방문한 광산의 모습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관광지로 변해있었기 때문입니다. 광산 입구에서 간단한 현황보고를 받고는 양기대 광명시자의 제안으로 예정에도 없는 가학광산 정상 등반을 하게 됐습니다.
 
“등산로를 기가 막히게 해놨네요. 여기 올라가면 뭐가 보입니까? 여기까지 왔는데 한 번 올라가 봅시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문수 지사는 함께 등산을 하며 가학광산 동굴 외부의 이곳저곳을 둘러봤습니다. 양 시장이 김 지사의 손을 잡고 여러 곳을 안내했고 때론 양 시장이 김 지사의 등을 밀며 함께 정상에 오르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산을 오르면서 잘 정돈된 등산로와 천연 바위의 절경, 정상의 탁 트인 전망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직접 휴대전화를 꺼내 광산의 이곳저곳을 찍는 모습은 마치 놀이동산에 온 어린아이들처럼 해맑은 표정이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로 기분 좋은 경험이라며 가학광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이구, 여기 올라오니 속이 시원합니다! 저기 보이는게 송도인가요? 바다도 충분히 보이겠네요. 여기 정상에다 짚-와이어를 설치해서 저기까지 줄을 타고 주욱 내려갈 수 있게 해 놓으면 인기도 있고 친환경 레저시설로 아주 각광을 받을 겁니다”
 

 
 
'찾아가는 실국장 회의' 가학광산 동굴 안에서 열려

가학광산을 외부를 둘러본 뒤 동굴 안으로 들어와 새로 정비된 큰 동공(영화관 예정)에 들어간 김 지사는 그 규모와 신비스러운 모습에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청와대가 이 곳에서 세계 핵안보정상회의를 해도 좋을 것 같다며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10시30분, 예정보다 조금 늦은 시각에 경기도의 ‘찾아가는 실국장 회의’가 가학광산 동굴 안에서 시작됐습니다. 아침 등산 덕분에 기분이 상쾌해진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도 광명시와 가학광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습니다.

“우리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동굴이 있는지 모르셨던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이 동굴이 광명시의 최고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동굴에서 경기도와 광명시가 회의를 하는데, 동굴회의 자체가 칸막이 행정, 탁상 행정이 갖는 한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하나가 되어 도민들의 발전을 위한 회의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광명시를 ‘일자리와 주거가 융합된 계획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 첨단산업과 유통거점도시로 육성해 일자리·교육·문화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형 개발사업의 시범모델로 적용한다는게 경기도의 계획입니다.
광명시가 요청한 소하동~가학광산 간 자전거도로 개설 비용 20억원과 청소년 수련관 건립비용 30억원의 지원도 이 자리에서 확정됐습니다. 이제 광명시는 앞으로 그 발전의 속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제가 나이 50살이 좀 넘었는데 오늘같이 감격스러운 날은 없는 것 같습니다. 광명이 빛 광에 밝을 명을 쓰는데 이제 광명시가 이름만큼이나 빛을 발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경기도 31개 시 군 중에 도립시설이 없는 유일한 도시가 광명입니다. 이제 도립 시설 한 곳 정도를 유치한다면 시민들의 자부심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회의는 딱딱하지 않게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가학광산 동굴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산 정상에는 짚-와이어 같은 레저시설이 갖춰진, 동굴 내부에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갖춰진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서울 여의도와 인천 국제공항에서도 30분 밖에 걸리지 않고 KTX광명역과도 5분 거리로 가까워 우리나라의 보물, 세계의 보물이 되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인 듯 합니다. 가학광산과 광명시의 밝은 미래만큼이나 양 시장과 김 지사의 입가에도 미소가 만연했습니다.
“비록 소속정당은 다르지만 저는 김 지사님의 현장·소통·클린행정을 제 모델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번 면담을 통해서 김 지사님의 통 큰 맞춤행정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맏형인 경기도가 역할을 잘 해주시고 이끌어주시면 아우인 광명시는 기꺼이 따라가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광명시로서는 31년만에 큰 경사고 시민들도 아주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양기대 시장)
“도와 광명시가 협력을 잘 하고 민간과 관이 협력을 해서 광명이 정말 베드타운이 아니라 KTX도 있고 보금자리 주택과 가학광산 관광지까지 갖춘 새로운 융복합 도시로 잘 발전 할 수 있도록 박수 한번 크게 치겠습니다”(김문수 지사)
광명시와 경기도의 협력으로 건설할 가학광산 동굴 테마파크는 내실있는 준비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장할 계획입니다. 지난 20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오랜 어둠 속에 갇혀 있던 광산 동굴에 이제 ‘쨍’하고 볕 들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광명시 홍보실 온라인미디어팀 권동욱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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