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3일 10시부터 노온정수장 일대에서 제67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이준희 광명시의회 의장,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해 소나무, 매실나무 등 1천3백주를 심었다. 또 지난해 식재한 수목에 비료를 주는 등 나무가꾸기 행사도 함께 가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시는 우리시에 풍요로운 숲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을 육성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심는 것 못지않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봄철에 산불 발생 위험이 예상되므로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추가적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 주변과 공원 등에 벚나무, 낙우송 등을 식재하여 쾌적한 시민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